[파주] 조선 8대 명당 윤관 장군 묘

SOME BLOG ★/여행 2017.12.02 17:03 Posted by 송지수 기자                   

윤관장군묘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는 윤관 장군 묘(사적 제323호)가 있다. 윤관은 파평윤씨의 증시조로 파주시 출신이며 고려 중기(숙종. 예종)의 문신이자 군인이다. 특수 부대인 별무반을 창설하였고 부원수 오연춘과 함께 17만 대군을 이끌고 여진족 토벌에 출정하여 북진 진출과 동북 9성을 쌓는 공을 세웠다.
 
파평 윤씨는 잉어를 먹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것은 윤관 장군과 관련이 있다.
윤관이 함흥 선덕진에서 거란 군에게 쫓길 때 큰 연못을 지나야 하는데 수심이 깊어 연못을 지날 수 없게 되자 좌절하던 중 잉어 무리가 나타나서 다리를 놓아줘서 잉어를 밟고 무사히 강을 건넜다는 전승에서 비롯되었다.
 
윤관 장군 묘는 조선 8대 명당으로 꼽힐 만큼 풍수지리적으로 좋은 곳에 위치해 있어 오후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햇빛이 잘 들어오는 것이 한 눈에도 좋은 땅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윤관장군묘윤관 장군 묘는 왕릉에 버금갈 만큼 규모가 크다.

 

 

윤관장군묘윤관 장군의 묘지 모습

 

 

윤관장군묘400년간 지속된 파평윤씨와 청송심씨의 갈등이 2005년 8월 마침표를 찍었다.

 

윤관 장군 묘에는 파평윤씨와 청송심씨의 화해 기념비가 있는데 이것은 조선 1614년(광해군 6년) 영의정을 지냈던 청송심씨의 심지원이 윤관 장군 묘 일부를 파헤치고 부친 등 일가의 묘를 조성하였고 이를 알고 반발한 파평 윤씨의 후손들이 100년이 지난 1764년 심지원의 묘를 파헤치고 처벌을 요구하여 오랜 다툼으로 이어졌다.
 
파평윤씨와 청송심씨 모두 조선 왕비를 3~4명씩 배출한 가문이었기 때문에 당시 왕이었던 영조 역시 섣불리 나서지 못하고 양 집안이 원만하게 화해하기를 원했으나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파평윤씨의 후손들은 끝까지 청송심씨의 묘를 이장할 것을 요구하는 상소문을 올렸다가 매를 맞아 죽는 일이 발생하는 등 양 문중의 갈등은 더욱 깊어져 갔다. 
 
근래에 들어서도 윤관 장군 묘지에 담장이 설치되어 청송심씨 일가의 묘지가 가려지게 되자 조망권과 산소 훼손 등을 이유로 후손 간의 다툼이 이어져왔다. 하지만 양 집안 모두 조상을 잘 모시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2005년 8월 청송심씨의 후손들은 묘지 이장을 결정하고 400년간 이어져온 양 가문의 묘지 분쟁의 갈등이 드디어 마침표를 찍었다.

 

 

 

윤관 장군 묘는 고려부터 현대까지 이어져 온 역사와 조선 8대 명단의 자연 경광을 느끼면서 가볍게 산책을 하며 둘러보기에 좋은 장소이다. 윤관 장군 묘 맞은 편에는 맛으로 유명한 짬뽕 집도 있으니 파주 여행의 계획이 있다면 윤관 장군 묘를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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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테마로드 여행기! 1편 잘 보셨나요?

 

(1편 보기 -> http://www.sojumedia.com/88)

 

1편에서는 근대거리, 차이나타운, 동화마을을 보여드렸는데요.

2편에서는 자연이 살아 있는 곳! 자유공원과 도깨비 촬영지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편에서 이 사진을 보며 4번째 테마로 가늘 길이라고 말씀드렸었죠.(기억나시는 분~? 손!)

바로 차이나타운에서 자유공원으로 가는 길 입니다.

 

 

 

계단을 끝까지 올라. 도깨비 촬영지 중 하나인 '그마트'를 찾기 위해 거꾸로 내려갔는데요.

 

자동차를 통제하기 위한 차단막에 적힌 '직진 금지!' '운전자♥ 힘들어'라는 문구가 센스있게 느껴집니다.

저런건 도대체 누가 만드신 건지..ㅋㅋㅋ

 

 

다시 자유공원 정상을 향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바닥엔 감성이 충만한 단풍든 낙엽들이 한 가득 있습니다.

 

 

한 켠에는 자칫하면 낙엽에 미끌려 위험할 수 있기때문에

깨끗하게 낙엽을 치우고 계시는 관리자분의 모습도 보입니다.

 

 

청소기 바람에 흩날리는 낙엽들...

예..예쁘다

 

 

관리자분의 손길이 닿은 낙엽들은 이렇게 구석 한 켠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래도 낙엽 감성 충만은 사라지지 않네요.

 

그렇게 낙엽을 보며 정처없이 걷던 와중에

드디어 발견했습니다!

 

뚜 뚜뚜 뚜뚜뚜~ (도깨비 반주음)

나의 두 눈을 감으면~

 

 

(출처 도깨비)

 

 

그마트!!

 

도깨비 초반부에 쓰레기통에 불이나 은탁이가 물을 부어 불을 끄던 장면 기억하시나요?

바로 그 곳 입니다.

 

간판이 잘 안 보이는 건 노출실패로 날아간 게 아니라

실제로 햇빛에 바래져 잘 보이지 않더라고요. 저 정도 보이게 하는 것도

보정의 힘으로 가능했습니다.

 

어쨌거나

드라마에서 딱 한번 나왔던 걸로 아는데

특이한 그마트의 이름때문인지 기억하시는 분들이 은근 많더라고요.

 

 

 

그마트에서 조금 더 올라오면

동상을 볼 수 있는데요. 이 동상은 바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더 글라스 맥아더 장군입니다.

 

 

 

맥아더 장군 동상이 있는 곳에서 조금 더 나오면

자유공원의 전망대가 나오는데 이 전망대에서 인천 앞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 중간에 보이는 관제탑은 소월미도에 위치한 해상교통관제센터입니다.

 

 

 

전망대에서 맥아더 장군이 있는 곳 반대편으로 가면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탑이 있습니다.

 

 

뾰족한 기둥이 세워져있고 가운데에는 배를 정박시키는 닷 모형의 일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 본 탑의 모습입니다.

어릴 적 찍은 사진첩을 보면 부모님께서도 필름 카메라로 이런 구도의 사진을 찍은 사진이 있는데

친구네 사진첩에도 같은 사진이 있어 놀란기억이 있습니다.

 

 

 

한미수교기념탑은 대칭되는 모습이 아니기때문에

각도에 따라 달라보이는 느낌이 또 다른 매력을 줍니다.

 

 

공원밖으로 내려가는 길

길은 예쁜데 사람이 없어 조금은 허전한 느낌입니다.

 

예쁜 선남 선녀 커플이 있다면 좋았을텐데 말이죠..ㅎㅎ

 

 

선남선녀 커플은 아니지만

야구부 선수들이 지나갑니다.

 

공원에 야구부 선수들? 쌩둥맞게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근처에 야구로 유명한 학교들이 있습니다.

LA다저스에서 맹활약 중인 류현진 선수의 모교 동산고등학교도 근처에 있죠

 

아마 저 선수들은 제물포고등학교 선수들인 것으로 추측이 되지만요.

 

 

 

 

이 때 다시 울려퍼지는 음악소리...

 

 

 

뚜 뚜뚜 뚜뚜뚜~ (도깨비 반주음)

나의 두 눈을 감으면~

떠 오르는 그 눈동자~

 

 

이 곳입니다! 바로

 

"검을 받고 수 없이 뵙기를 청하였으나

황제이자 매제인 네 놈은 변방으로 떠나라 교지만 전해왔지"

 

"널 돌보지 않음으로 돌보았다고.. 너의 이복 형이었던 선황제에게,

너의 정인이였던 내 누이에게, 너의 고려를 지켰던 나에게 넌 사랑받았다고..."

 

"이 검의 효용 가치는.... 결국...... 그거였어... 박중헌을 베는 것"

 

이 곳은 드라마 후반부에 도깨비 김신이 자신의 가슴에 박힌 검의 효용 가치를 깨닫고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 치던 장면! 바로 그 장소입니다.

 

 

출처 : 도깨비

 

 

드라마 장면 속 모습입니다.

촬영 당시에는 나뭇잎이 떨어져 앙상한 분위기에서 연출되었었네요.

 

이 곳의 명칭은 구)제물포구락부로 1901년에 지어져 인천에 거주하던 외국인들의 사교장소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도깨비 촬영지라는 타이틀때문인지 찾는 관광객들이 많았고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도깨비에서 나온 곳이라고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건물 외관도 예쁘기 때문에 기념 사진을 담아가는 관광객도 많았습니다.

 

서둘러 발걸음을 옮겨 다음 장소로 이동을 합니다.

 

 

 

동인천 방향으로 가는 길, 정말 도깨비의 은총이 있었는지

날이 좋아서, 날이 적당히 좋아서, 날이 오지게 좋아서

하늘도 너무 예뻤습니다.

 

 

 

요즘 보기 드문 장독대가 눈에 들어오네요.

자고로 장은 직접 담궈 먹는 것이 최고인데 말이죠..

 

 

 

터키쉬앙고라로 추정되는 길냥이입니다.

사람의 손 길을 타지 않았는지 많이 경계하더라고요.

앞으로 날이 더 추워질텐데 겨울 무사히 지내길..

 

 

현대 철학 작명원

 

간판히 직접 만드신 것으로 보이는데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지나가는 길에 발견한 또 다른 고양이

위에서 밥을 먹다가 누군가 오니 도망가다 멈추고 저 자세로 도망갈까말까 고민하더라고요.

결국은 5분째 저 자세로 있더라는..

 

 

요즘 보기 드문 화방 문구점의 모습입니다.

특히나 오른쪽 하단에 연탄 보이시나요?

 

연탄을 저렇게 파는 것을 얼마만에 보는지.. 왕신기-_-ㅋ

 

 

추억돋는 오락기들

목욕탕 의자에 앉아 킹오브파이터, 메탈슬러그를 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그리고 옆에 있는 메달뽑기 오락도 정말 추억돋아요.

메달 20개 걸리는 날에는 아주 로또가 부럽지 않았는데 말이죠

 

동인천 시내를 벗어나니

배다리가 나옵니다.

 

배다리.. 조금 특이한 이름인데

과거에는 이 곳에 바닷물이 들어오는 수로가 있었는데 그 수로를 통해 들어오는 배가 철교 아래로 지나다녀 생겨진 이름이라 합니다.

 

 

 

배다리 시장의 일부 모습.

과거에는 찬란했지만 지금은 그 명성을 부평과 구월동에 내준 동인천 상권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지금도 화평동 냉면거리, 신포동 시장, 인천 차이나타운, 월미도등 유명 관광지와 인접한 위치에 있어 유동인구는 결코 적지 않습니다.

 

 

 

 

 

이 때

 

또 다시 울려퍼지는

 

 

 

뚜 뚜뚜 뚜뚜뚜~ (도깨비 반주음)

나의 두 눈을 감으면~

떠 오르는 그 눈동자~

 

 

 

도깨비 촬영지 중 하나인

배다리에 위치한 한미서점 입니다.

 

 

출처 도깨비

 

"근데요. 아저씨 수호신 그거 하는 거.. 기준이 있어요?"

 

"없어 그냥.. 그 날 그 날 내 마음... 

어른과 아이중엔 주로 아이를 돕지"

 

"그 때 우리 엄마는 왜 도와준거에요? 어른인데?"

 

"그 땐 내가 술에 취해서 마음이 약했고, 그 때 니네 엄마가 도와달라고 한 건

자기가 아니었거든"

 

 

 

 

노란색 벽면에 감성 돋는 엽서와 재봉틀까지..

이 곳이 김은숙 작가의 마음을 사로 잡아 촬영지로 선택된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이 곳에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는데요

제가 촬영을 하고 있는 와중에도 몇 팀의 방문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을 했습니다.

 

인근에 있는 신포동 근린공원에도 도깨비 촬영지가 있지만

시간이 늦어 아쉽게도 가볼 수는 없었습니다.

 

 

돌아오는 중에 발견한 도깨비 촬영지 인천아트플랫폼

벽면엔 이렇게 도깨비 포스터도 붙어 있어 도깨비 촬영지였음을 말해줍니다.

 

 

제가 갔던 날이 2017 플랫폼 아티스트 & 오픈 스튜디오 기간으로

예술가들의 오픈스튜디오가 열리는 날이었습니다.

 

 

예술가들의 작업실 3일간 공개라는 다소 파격적인 행사였는데

시간이 없어 제대로 보지 못하고 돌아와서 아쉬웠습니다.

 

1편과 2편에 소개한 인천 중구의 모습 잘 보셨나요?

 

 

이번 여행을 통해서 저도 참 많은 것을 느꼈는데요.

처음에 언급했듯 저는 인천에서 태어나 오랜기간 인천에서 살았습니다.

 

얼마 전 '타지 사람이 인천에 갈만한 곳을 소개해 달라면 어디를 추천하겠냐?'라는 질문을 받고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추천이라고 한다면 월미도나 강화도 정도밖에 딱히 떠오르는 곳이 없었기때문이죠.

 

학창시절부터 인천을 다니면서 느낀 것은 부평은 조금 지저분하고,

구월동은 대구의 동성로에 비하면 부족하다는 느낌이었기때문입니다.

 

 불과 10여년 전만해도 차이나타운을 찾는 관광객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냥 월미도 갔다가 잠깐 들러 자장면을 먹고 오는 곳 정도였죠.

 

하지만 거리조성 사업과 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근대거리와 동화마을 거리가 조성이 되었고 차이나타운이 재조성이 되면서 

자유공원까지 시너지 효과를 받으며 가볍게 산책하며 즐길 수 있는 인천의 대표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시설 유지가 잘 되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관광지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습니다.


근대거리에서 옛 건물의 향기를 느끼고

차이나타운에서 맛있는 중식으로 한 끼를 하고

동화마을에서 감춰져있던 동심을 일깨우고

자유공원에서 새소리를 들으며 자연의 공기를 느낄 수 있는 곳


가을이 다 지나기전에 한 번 다녀오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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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보면 좋은 소식

 

2017/11/12 - [인천/중구] 4가지 테마가 있는 인천 중구 거리 첫번째 이야기 (근대거리,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자유공원, 가화만사성 촬영지)

 

TAG 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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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주입니다.

 

오랜만에 인천에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천에서 태어나 성인이 될 때까지 지내온 곳이라 정감이 가는 곳인데요.

오랜만에 인천에 오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번에 인천에 오게 된 건 올해 초까지 선풍적인 인기와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드라마 '도깨비'촬영지를 방문해보고 싶었습니다.

도깨비를 보면서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분위기를 인상 깊게 봤는데요.

 

늦 가을인 지금! 마침,

 

'날이 좋아서' '날이 적당해서'

 

인천 중구로 당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도깨비 촬영지들을 검색해보니 대부분 인천 중구에 몰려있더라고요.

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해 중구까지 간 다음에 주차장에 세워두고 천천히 걸으면서

중구의 관광지인 근대거리, 인천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자유공원을 둘러보며

자연스레 도깨비 촬영지도 볼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사진은 내년이면 일반도로로 전환한다는 경인고속도로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정상적인 고속도로로 통행료를 받고 있네요.

 

 

 

 

인천 중구는 연안부두와 차이나타운, 월미도 등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중구에는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근대 건물들이 아직까지도 많이 남아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위 사진의 건물도 일제시대에 지어진 인천우편국의 건물이며 1949년 일재 잔재를 청산한다는 의미에서 인천우체국으로 개칭된 후 

1982년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제 8호로 지정되었고 보존을 위해 증축, 개축을 할 수 없어 인천 연수구에 새 우체국을 지어 우편업무를 분담하여

현재 인천 중동 우체국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인천 중동 우체국 맞은 편에는 과거 일선해운이 사용하던 건물이 있습니다. 현재는 선광문화재단인 건물인데

현재 인천에 남아있는 근대 건물 중 가장 높은(4층) 건물이라고 합니다.

 

 

공영 주차장에서 차이나타운을 거쳐 자유공원으로 가는 길에

생각보다 많은 근대 건물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오늘 여행의 첫번째 테마 '근대 거리' 입니다.

 

 

90년대만해도 흔했던?

대중탕의 굴뚝..

 

 

중구청 근처로 들어오면 근대 거리가 조성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일제시대 당시 건물들의 형태로 외부 모습을 리모델링 한 건물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보기만 해도 예쁜 외관의 한 카페 모습입니다.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카페 주인이 여행을 가시는 바람에 들어가 보지 못한 게 아쉬웠던..

예쁜 모습을 사진에 담는 것으로 만족하고 발걸음을 돌립니다.

 

 

대부분 현대 건물에 눈에 보이는 부분만 일본 건물 형태로 만든 모습입니다.

 

 

 

옛 일본식 주택 형태와 현대식 샤시..

그리고 현대 일본 문화 캐릭터인 피카츄와 토토로

부자연스러운 듯 하지만서도 나름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복고의 느낌이 나는 커피집.

커피를 좋아했다면 주저 없이 들어갔을텐데..

 

그 와중에 유리창에 반사된 제 모습도 보이네요 ㅎㅎ. 민망하게스리...ㅋㅋㅋ..

 

 

이 거리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업종의 상가들이 있었습니다.

추억을 남겨주는 사진관들도 몇 군대나 있더라고요.

 

 

근대 거리를 천천히 걷다보니 어느새 벌써 차이나타운에 들어섭니다. 

토요일 이른 시간이라 아직까지는 관광객들이 많지 않아 거리가 한적했습니다.

 

 

베이징 오페라라는 경극을 알리는 공간도 있습니다.

보통 경극하면 화려한 의상을 입고 얼굴은 하얗게 화장한 남자가 고음으로 연극을

하는 그런 것만 있는 줄 알았는데 저렇게 탈을 이용한 경극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경극하면 왕의 남자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데요.

경극을 제대로 본적은 없어 조금 무서운 느낌이 듭니다.

 

 

차이나타운의 건물들은 화려한 전통 중국의 느낌이 많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불과 몇 분만에 근대 건물 테마에서 차이나타운의 테마로 바뀌었는데요.

 

인천의 차이나타운 역시 근대 거리의 건축물들처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제시대에 중국화교들이 모여살 던 곳이며, 우리나라에서 자장면이 탄생한 공화춘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현재 인천 차이나타운은 서울 대림동의 차이나타운과는 전혀 다르게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자장면, 짬봉, 탕수육을 파는 중국 요리점이 대부분이기때문에

거리낌 없이 찾아와서 먹고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인천 차이나타운에서는 중국인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으며 대부분 국내 관광객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어느새 관광객들로 북적거리는 차이나타운의 거리

 

 

차이나 타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중식당의 모습인 듯 합니다.

 

SBS예능 런닝맨에 촬영을 했었고, 작년 김영철씨와 김지호씨가 출연한 MBC드라마 가화만사성에 배경이 되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저도 작년에 이곳에 방문해서 백짜장(하얀 짜장)을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잘게 설린 야채들의 식감이 괜찮고 맛있었습니다.

 

 

바로 옆에는 만사성이라 하는 작은 중국집이 있는데

위에 언급한 MBC드라마에서 극상 김영철씨의 며느리인 김지호씨가 시부모님 가게 바로 옆에 자신의 가게를 차린 곳입니다.

 

10년 전에 차이나타운에 오면 들렀던 상당히 작고 허름했던 가게였는데

리모델링해서 방송에 나온 모습을 보고 너무 반가웠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중식당을 지나 계단을 따라 더 올라가면 오늘의 4번째 테마로드가 나옵니다.

하지만 3번째 테마를 보지 않고 갈 수는 없으니 조금 이따가 보여드릴게요~!

 

자 그럼 차이나타운의 다른 곳으로 가서~

 

 

뭔가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외국인 남성.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눈치채셨다구요?ㅋㅋㅋ

 

그렇습니다. 요즘 관광지에서 비교적 쉽게 볼 수 있는 터키 아이스크림 아저씨 입니다.

 

 

 

돈두르마(dondurma)라고 불리는 쫀뜩 쫀뜩한 아이스크림의 특성을 이용해 막대기에 아이스크림을 붙여

손님에게 줄듯 말듯, 줬다 뺐었다~~ 장난을 거는 모습이 인상적 입니다.

 

 

 

손님들도 웃으며 터키 아저씨의 장난을 즐기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이런 장난을 싫어하는 손님들도 있는데요.

 

터키에서는 저렇게 장난을 치며 웃는 문화가 있고

아이스크림 아저씨는 저 장난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서 몇 년동안 배워온다고 하네요.

 

월미도에 있는 인기 놀이기구

 DJ의 막 말과 고의로 손님을 괴롭히는 걸로 알려진 '디스코 팡팡'과 비슷한 느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스크림은 먹고 싶은데 도저히 장난은 싫다하시는 분은

장난하지말아달라하면 순순히 아이스크림을 내준다하시니 너무 미워하지는 마셔요~

 

 

 

 

 

어쨌거나~

 

차이나타운에서 더 걸어들어가면 롤러코스터의 모습을 한 구조물이 나오는데요.

(여기서 살짝 설렜...)

 

 

 

바로 이번 여행의 3번째 테마로드인 '동화마을' 입구입니다.

 

 

 

동화마을은 메인 길을 따라 벽면과 구조물을 동화 속에서 나온 것 처럼 꾸며놓은 것이 특징인데요.

길 을 걷는 내내 어릴 적 동심이 떠오르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곳은

동화마을의 메인 포토존이 아닐까 싶었던 곳!

 

얼핏 보기엔 그냥 동화테마로 꾸며놓은 포토존 같지만..

사람들이 이 곳에 멈춰서 사진을 찍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이 녀석 때문이죠.

 

대문에는 '개조심'이라는 글귀가 적혀있지만

어린 아이들도 서스름 없이 다가갈 정도로 이 녀석은 순둥이며, 사람을 좋아하는 녀석이었습니다.

 

 

'이 구역의 주인공은 나야 나~!'

 

 

 

그 누구도 그냥 지나가는 법이 없었습니다.

셀카 찍는 관광객이 있을 땐 카메라를 향해 고개를 돌려주는 센스까지 겸비!ㅋㅋㅋ

 

 

 

동화마을 메인로드의 전경입니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생각보다 어른들도 많이 찾는 모습에 놀랐습니다.

 

새삼 깨닫습니다. 누구에게나 동심은 있다는 것말이죠.

 

 

사진 업로드에 제한이 있어 글을 나눠서 다음 편에 계속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

다음 편에는 4번째 테마로드와 도깨비 촬영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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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2 - [인천/중구] 4가지 테마가 있는 인천 중구 거리, 두번째 이야기 (근대거리, 차이나타운, 동화마을, 자유공원, 도꺠비 촬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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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7.11.13 1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깨비의 촬영지가 인천에 많이 있었군요! 최근데 인천 차이나타운에 다녀왔는데요, 청명한 날씨와 다양한 볼거리들에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는 공원에서 도란도란 걷는 즐거움이 있죠. 날이 더욱 추워지기 전에 한번 다녀오면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 일본식 가옥으로 꾸며진 거리가 인상적이네요~ 소개 감사드리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여행] 짤막한 단양 여행기

SOME BLOG ★/여행 2017.11.06 12:04 Posted by 송지수 기자                   

지난 4일 갑작스럽게 떠나게 된 단양여행

 

더 늦기 전에 단풍 놀이를 위해 충북 단양에 다녀왔습니다.

주말에 떠나는 여행인데다 가을 단풍시즌이기때문에 사람이 많을 것 같아

유명 관광지는 배제하고 가볍게 바람만 쐰다생각하고 다녀왔어요.

 

 

 

 

아니나 다를까

 

북적북적한 단양읍내를 지나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가는데 엄청난 차량행렬에

족히 1시간 30분정도를 꼼짝없이 차안에서 기다려야했습니다.

 

 

그렇게 고생 끝에 도착한 만천하 스카이워크

북한강변에 있는 절벽에 산책로를 만들어 놓았는데

자연 경광이 최고였습니다.

 

 

절벽따라 굽이굽이 놓여있는 만천하 스카이로드

강바람을 맞으며 가볍게 단풍놀이를 하기에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만천하 스카이로드에 가는 길에는 이런 터널도 있는데요.

터널 분위기가 마치 얼마전 종영한 OCN드라마 터널과도 비슷합니다.

'운명과 시간이 교차 하는 곳~!'

 

 

터널을 빠져 나오면 누군가가 벽면에 각인 시켜놓은

'아름다운 단양'이라는 글자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길이 너무 막혀 지쳤는지

배가 고파서 단양읍내에 위치한 구경시장에 방문합니다.

 

단양은 생각보다 많은 먹거리로 유명했는데요.

제일 먼저 그 중 하나인 호롱낙지를 먹어줍니다.

 

 

이렇게 꼬치에 말려있는 낙지들

 

 

사장님께서 직접 토치로 구워주시는데요

소스가 지글지글 끓는 모습이 일품이었습니다.

 

호롱 낙지를 먹고 찾아간 곳은 바로!

단양 마늘만두!

 

맛집 검색을 했을 때 많이 나와서 맛있나보다했는데

실제로 엄청 많은 인파가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매진이라고 적힌 안내판이 붙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행히 저도 운 좋게 새우만두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새우 만두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매장에서 먹지 않고 집으로 가져와서 기름에 구운 모습입니다.

 

매장에서 찐 상태로 바로 먹어도 맛있지만

이렇게 구워먹어도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소문대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조금 더 사올 걸 하는 아쉬움도 있구요.

 

어쨌거나~

만두를 포장해서 본격적인 식사를 위해 미리 점찍어둔 떡갈비 집으로 갑니다.

 

단양에 웬 떡갈비??

 

원래 떡갈비가 유명한 전남 '담양'으로 착각한 관광객들이 이 단양에 와서 떡갈비를 찾아서

떡갈비 집들이 생긴거 아닌가?하는 의문이 들었는데요.

 

그래도 일단 한 번 먹어보기로 합니다.

 

 

 

기본 상차림부터 예사롭지 않았는데

떡갈비 정말 괜찮았습니다.

 

단양의 특산품인 마늘이 떡갈비의 육즙에 스며들어

향이 정말 좋았습니다.

 

떡갈비 '단양'이면 어떻고 '담양'이면 어때?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식당은 순식간에 만석이 되었는데

단양 현지인 분들이 많이 찾는 식당이더라구요.

단양 사투리가 강원도 사투리와 비슷하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돌 솥밥과 함께한 마늘 떡갈비!

단양에 다시 오면 또 방문하는 걸로!

 

 

 

저작권자 / 소주미디어 송지수(sozu0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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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자락에서 힐링 (산중 다원)

SOME BLOG ★/여행 2017.09.26 04:53 Posted by 송지수 기자                   

북한산 둘레길을 돌다가 자연의 기분을 느끼고 돌아가는 길에 발견한 한 한식가게.

원래는 맛집으로 분류를 해야하지만 이곳 만큼은 여행의 일부라고 해도 이상할 것이 없기에 여행기로 올립니다.

 

 

겉으로 보기엔 건물은 평범한 조립식 하우스인데
분위기는 식물원의 느낌.. 여러 가지 식물들이 건물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초록색이 가득한게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기분입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전통한옥집 같은 느낌이고요.
테이블 옆에 쌓여있던 참나무 땔감들이 기억이 남습니다.

조명은 한지로 만든 전통 조명의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은은하게 예쁩니다.

 

 

자리에 앉으면 둥굴레차를 내줍니다.
직접 재배한 둥굴레로 만드셨다고 합니다.

 

 

개인적인 이곳의 추천 메뉴!
바로 팥빙수입니다.
요즘 설빙이니 뭐니 하는 날고 긴다 하는 빙수들도 좋지만
가끔은  전통빙수가 생각나기 마련이거든요.

이곳의 빙수가 딱 그렇습니다.

꾸밈없는 팥빙수인데 직접 만든 팥이기 때문인지 이곳의 팥은 정말 맛있습니다. 진짭니다!
팥 알갱이가 살아있는 걸 보면 많이 끓인 팥은 아닌 것 같은데
전혀 딱딱하지 않고 식감이 너무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그다음으로는 가래떡을 주문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사장님께서 가래떡을 직접 구워주셨어요.


덕분에 가게 안은 가래떡 굽는 냄새로 가득..
아마 가게 안에 다른 손님들이 계셨다면, 그 냄새를 맡고 가래떡을 주문하지 않고는 못 베길 것 같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누군가가 라면을 먹으면 유혹의 라면 냄새에 너도나도 라면을 찾게 되는 그런 비슷한 경우였습니다.

 

 

조청에 찍어 먹는 가래떡
이 새벽에 또 먹고 싶어지네요. (침만 꼴깍..)

서울이지만 시골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 북한산 자락에 있는 산중다원이었습니다. 



소주미디어, 송지수(sozu0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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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 무더운 여름은 수상스포츠! 웨이크보드 수상스키 스냅 사진

SOME BLOG ★/여행 2017.09.26 04:35 Posted by 송지수 기자                   

작년만큼은 아닌 듯하지만 그래도 여름은 여름! 요즘 상당히 덥죠?




저는 어제 시원한 곳을 다녀왔습니다.

 

 

룰루랄라~ 남자 셋이 떠나는 여행~

목적지는!!


그곳은 바로!!
청평에 위치한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선착장입니다.

일명 빠지!

현장의 시원함을 나눠보고자 레이크 보드 스냅 사진 몇 장을 업로드해봅니다.

 

 

 

빠지라고 불리는 선착장에서 출발하기 시작하는 웨이크보드
물을 가르며 출발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마치 포세이돈 같은?..ㅎㅎ

 

 

아직까지는 여유있는 모습~!

 

 

 

 

보트와 사진가와 보더.. 이렇게 세사람이 다음 동작에 대한 싸인을 눈으로 주고 받습니다.

 

 

 

싸인이 들어가면 보더는 방향을 좌측으로 틀은 후

 

 

 

 

관성을 이용하여 다시 역방향으로 방향 전환을 한 후 파도를 타면서 점프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이렇게 점프샷을 담을 수 있지만
얼굴이 지못미 ㅜㅜ

 

 

 

착지도 여유롭게~

촬영을 하면서 보는 사람도 시원하고 짜릿한데
직접 타면 얼마나 더 스릴있을까 싶었습니다.ㅋㅋㅋㅋ
하지만 물공포증 100단인 저인지라 쉽게 도전할 엄두는 안나네요 ㅋㅋㅋ


수상스포츠는 멋있는 모습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죠..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서 '1초 후가 궁금해 지는 사진'
요런 주제로 많이 봤을 법했던 사진 ㅋㅋㅋㅋㅋ

실제로 보드를 타다가 이렇게 넘어지게 되면
얼굴이 수면에 닿을 때 엄청나게 아프다고 합니다.
어쩔 수 없죠.. 표면장력을 이겨내지 못한 자, 자연의  냉수마찰이 기다리고 있으리..

 

 

 

마무리는 다시 멋지게 물살을 가르며 달리는 모습으로~!



수상 레저 스포츠의 스냅사진은
일반적인 촬영과는 다르게 거센 파도가 치는 보트 위에서 촬영이 진행되기 때문에
촬영자가 엄청난 흔들림을 커버하고 촬영을 해야 합니다.

거기에 화각이 좁은 망원 렌즈를 사용하다 보니
촬영이 까다로운 종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올 여름이 다 가기 전에 한 번 즐겨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떠나요~~~



소주미디어, 송지수 (sozu0321@naver.com)

 

TAG 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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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한강 다리, 동작대교와 구름카페

SOME BLOG ★/여행 2017.09.23 07:33 Posted by 송지수 기자                   

 

 

 

얼마 전 동작대교를 다녀왔습니다.

동작대교는 차량과 지하철 4호선이 한강을 건너는 복합 교량으로 하루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리입니다.
저는 그동안 동작대교를 지나다니기만 했을 뿐 다리 위에 마실을 나온 것은 처음이었는데요.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아름다운 다리여서  앞으로도 종종 와보게 될 것 같은 동작대교인데요.

 

함께 보실까요?

 

 

 

 

 

 

 

 

가운데 부분엔 철로가 있고 차량은 철로 바깥쪽으로 감싸고  일방통행 방식으로 주행하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이 날, 날씨가 좋은 편이었기 때문에 하늘도 파란 것이
동작대교의 푸른색과 잘 매치가 되어 너무 예뻤습니다.

 

 

 

 

 

동작대교 위를 걷다가 지나가는 전동차를 담았습니다.
여자 기관사 분께서 바깥 풍경을 보고 계시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4호선의 경우 노원구 구간이나, 안산선 구간에서는 지상구간을 주행하기 때문에
다른 노선에 비하면 나은 편이지만
지하철 근무 특성상 하루에 햇빛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한강 다리 위를 건널 때 바깥을 보는 기관사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불철주야 언제나 시민의 발이 되어주시는 기관사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동작대교는 다리 위에 공영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주차도 편했습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주차장 한편에 차량 복원점이 있는데
사장님이 달인이신 건지 많은 차량이 사장님의 손길을 받고 가더라고요.
도장 면에 먼지 달라붙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동작대교에는 마치 공항의 관제탑처럼 생긴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전망대는 카페로 운영되고 있어, 디저트류와 마실 거리를 판매합니다.

마침, 카페 안에서 여친님께서 v자를 하고 계시길래
한 프레임에 담아보았습니다.
강 건너편 이촌동을 배경으로 계신 여친님과 그 옆엔 동작대교와 한강
사진을 담고 있는 저의 모습 등등 전망대 유리창에 비친 모습들이 하나의 사진으로 나와 재미있는 모습입니다.

 

 

 

 

 

카페에서 주문한 에이드와 케이크,
에이드는 시럽이 아닌 직접 만든 청으로 제조한 에이드인 것 같습니다.
음료 값이 값인지라 웬만한 밥 한 끼 값보다 비쌌기 때문에

이 가격에 인스턴트 시럽을 사용한다면 사기죠 사기

 

 

 

 

 

카페 전망대에 올라오면
이렇게 위에서 동작대교 전경을 담을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았던 편이라, 남산을 비롯해 멀리~멀리까지 시야에 들어오네요.
하늘도 푸르고, 동작대교도 푸르고.
한강물도 푸릇.....친 않았고요. 간장에 와사비를 푼 색이었다는 게 옥에 티.(초밥 먹고 싶다 ㅜㅜ)

 

 

 

 

 

 

노을이 질 때쯤 전망대에서 다리 아래로 내려옵니다.
동작대교를 포함한 모든 한강 다리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들은 공중에 떠있는 느낌이라
탈 때마다 매우 무섭게 느껴집니다. 흔들흔들, 후들후들
놀이기구 타는 느낌!

 

 

 

 

 

한강공원으로 내려오니,
가장 먼저 노을 빛을 받은 강아지풀들이 반겨줍니다.

 

 

 

 

 

 

날이 좋아서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지는 해와 지나가는 자동차
그리고 동작대교.

차를 타고 지나가는 분들은
멋진 풍경 속을 지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까요~?

 

 

 

 

 

 

 

 

다시 주차장으로 가기 위해 다리 위에 올라와서
지나가는 전동차 내부를 담았습니다.

하교 시간, 퇴근시간대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전동차에 탑승해 있었습니다.
각자 집으로 돌아가는 길.

오늘 하루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소주미디어, 송지수 (sozu0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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