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女 아이스하키 실업팀 창단한다.

SOME 뉴스/일반 2018.01.24 04:01 Posted by 송지수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가운데)과 한상덕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수석부회장(염 시장 왼쪽), 양승준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올림픽단장(염 시장 오른쪽),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왼쪽 2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자회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수원시 제공

 

 

수원시가 올해 하반기 국내 최초의 여자 아이스하키 실업팀 수원시청 여자 아이스하키팀'을 창단한다.

 

 

 

수원시는 국가대표 여자 아이스하키팀에게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중 국내 최초의 여자 아이스하키 실업팀을 창단하기로 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실업팀은 물론 초···대학교 여자 아이스하키팀도 없는 실정이며, 현재 여자 아이스하키팀은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운영하는 국가대표 여자아이스하키팀이 유일하다.

 

한상덕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수석부회장과 양승준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올림픽단장,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자회견에서 염태영 시장은 올림픽이 끝난 뒤 돌아갈 소속팀이 없는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아이스하키팀 창단을 간절히 바란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열악한 환경 속에 오로지 스포츠 정신으로 빙판의 우생순을 꿈꾸는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과 함께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려 한다고 창단 배경을 설명했다.

 

수원시는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운영하는 국가대표 여자 아이스하키팀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여자 아이스하키 실업팀을 창단할 예정이며 선수들이 올림픽 후에도 수원시 실업팀에서 안정적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훈련 장소로는 202010월 완공을 목표로 영통구 하동 일원에 건설 중인 수원 복합체육시설내 국제규격 아이스링크를 사용할 예정이다. 완공 전까지는 충북 진천 국가대표팀 훈련장을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대한아이스하키협회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남북단일팀 논란을 두고 성급하게 여자 아이스하키 실업팀 창단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또 수원시 소속 야당 의원들은 여자 아이스하키 실업팀 창단에 반발하고 있어 수원시의 여자 아이스하키 실업팀 창단에 험난이 예상된다.

 

 

 

송지수 기자(sozu0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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